고등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리사와 허파 일종의 해프닝이겠지만, 전에 고등어 미세먼지 소동이 있었다. 고등어를 구울 때 엄청난 양의 (초)미세먼지가 나온다는 뉴스였다. 집 안의 미세먼지가 보통 50마이크로그램을 넘지 않는데, 이때는 1000을 초과하는 데이터가 나왔다. 포털의 댓글에 난리가 났다. 무서워서 생선도 못 굽겠다는 거였다. 고등어가 안 팔린다는 뉴스도 잇따랐다.요리사들은 이 소동극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아마도 웃었을 것이다. 뭐 그 정도 가지고 그래요, 이런. 생선구이집에서는 하루에 수백 마리는 좋이 구울 것이다. 고기는 또 어떤가. 삼겹살이나 등심구이집은 뿌연 연기가 식당을 가득 채운다. 연기 배출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수많은 프라이드치킨집에서 배기시스템을 잘 갖춰놓고 일하고 있을까 싶다. (초)미세먼지의 별명은 ‘침묵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