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러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정의달, 가족의 영화 5월은 가정의 달이라더니, 영화관에도 가족이 많다. 관객도 많지만, 가족에 대한 영화들이 많다는 뜻이다. 미국으로 입양된 후 팔씨름 챔피언이 된 마크의 이야기인 , 아내와 사별한 후 아들 하나 보고 살아온 아버지 귀보의 이야기 를 비롯해 때마침 소개된 인도 영화 도 넓은 의미에서는 가족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그 가족 이야기가 대부분 부모와 자식 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와 은 공교롭게도 모두 레슬링을 소재로 삼고 있다. 는 레슬러로서 자신이 못다 이룬 꿈을 아들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아버지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레슬러 아버지 귀보는 유해진이 맡아 특유의 너털웃음과 사람 좋은 말투로 그려진다. 어쩌면, 라는 영화가 유해진의 개성과 이미지에 상당 부분 기대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