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근무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염병이 바꿔놓을 식탁 “우리는 정상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최근 코로나19 이후 우리는 예전과 다른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예상했다. 가디언뿐 아니라 많은 언론과 전문가들은 전염병 이후 정치·경제는 물론 우리 생활까지 달라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물론 핑크빛이 아니라 잿빛 전망이다. 음식도 예외는 아니다. 코로나19로 실업이 증가하는 데다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도 늘고 있다. 논란은 있지만 온라인개학 등 원격수업도 실시된다. 사회 변동의 핵심 원인인 고용과 교육이 달라지면 음식은 변할 수밖에 없다. 이미 대중들은 감염을 의식해 외식 대신 집에서 배달음식을 먹고 있다. 주문 방식은 3분의 2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다. 최근 구글 조사를 보면, 감염 피해가 극심한 이탈리아에서 식당·카페·영화관 방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