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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인형 무한 변신 ‘매혹의 에일리언 여왕’

배은지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53년 전 탄생 이래 무려 130번 이상의 캐릭터 변신을 해 온 만인의 연인, 인형 '바비'가 이번에는 외계 생명체의 여왕으로 탄생했다. 


천사와 요정은 물론 뱀파이어와 은하계 여신, 인어까지 매혹 넘치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주인공으로서 등장할 때마다 화제를 모았던 바비는 '에일리언 여왕'의 자태를 과시한다. 


'바비'만이 간직한 예의 그 아름다움은 적포도주빛 머리색깔과 섬세한 장식으로 상상 속 캐릭터를 에일리언 여왕으로 탄생시킨 인물은 빌 그리닝. 













의상은 초록, 자주색, 검정을 바탕 색조로 금속 장식에 초점을 맞췄으며 공을 들인 머리장식은 '에일리언 바비 여왕'의 자태에 도도하고 고고한 멋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바비만의 미묘한 푸른 눈과 자주색 입술로 신비감을 전해주면서 은하계 멀리 상상 속 별나라의 통치자로서 카리스마를 풍겨내고 있다. 


이번 작품은 '환상의 바비인형과 골든 라벨 컬렉션'의 하나로 기획됐으며 오는 6월 시판된다. 


(이미지 = Courtesy of Mattel)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과장 = 배은지 패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