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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버시카’로 트렌드 세터 꿈꾸다

 배은지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2012년 개성 맵시를 겨냥한 최신 ‘버시카(Bershka)’. 세계적인 SPA브랜드 자라(ZARA)가 소속된 스페인의 인디텍스 그룹에서 새롭게 탄생한 ‘버시카’는 대담하고 도전적인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젊은이들을 위한 스타일리쉬한 캐주얼 브랜드다.

헐렁한 티셔츠부터 힙재킷과 데님까지 최고 수준의 스타일 상품들을 다양하고 저렴하게 제공하는 버시카는 영 패셔니스타들의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는다. 심지어 여전히 꽁꽁 얼어 있는 겨울임에도 이 멋진 아이템들에 관심이 가는 것은 전혀 낯설지 않다. 

이번에 새로 나온 버시카 룩북 역시 가죽 재킷과 편안한 후드 같은 패셔너블한 옷들로 가득차 있다. 이는 스페인 브랜드 특유의 계절적 요인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버시카가 겨울부터 무더운 여름 이전까지의 시즌을 소화할 충분한 아이템이 있다는 의미다. 










또한 소위 ‘착한가격’으로 인정되는 버시카의 가격적인 매력 역시 버시카를 즐겁게 만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다. 

만일 이같이 맵시와 가격이라는 양면 모두를 즐길 준비가 되어 있다면, 2012년 겨울 버시카 룩북을 펼쳐 보라. 

룩북은 바이크 부츠 또는 반바지에 섹시한 티셔츠와 찢어진 스타킹을 코디한 대담한 스트릿 패션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눈길을 사로잡는 주얼리와 핑거리스 장갑에서 구두까지 믹스매치하고 있다.

상상해 보라. 2012년 겨울 버시카로 트렌드 세터가 된 당신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이미지 = Courtesy of Bershka)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과장 = 배은지 패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