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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2NE1 애용 선글라스 린다 패로우

신정민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음악 뿐 아니라 패션 스타일도 다른 아이돌 그룹과 확연히 다르게 보임으로써 차별화에 성공한 여성4인조 그룹 2NE1. 

2NE1의 뮤직비디오 '캔트 노바디(Can't Nobody)'에서 멤버 CL이 쓰고 등장한 선글라스는 헝클어진 금빛 머리에 검정 재킷과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특히 검정 팬츠와 재킷의 금속 장식은 선글라스의 본체 위에서 반짝이는 금속 장식과 섞어맞춘 듯 일체감이 느껴진다. 








CL의 불량끼(?) 가득한 표정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는 선글라스는 뉴욕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이 린다 패로우과 공동작업으로 탄생시킨 컬렉션의 하나다. 

일명 '고양이 눈 선글라스(Cat Eye Sunglasses)'로 불리며 뮤직비디오 뿐 아니라 생방송 공연에서도 자주 애용하는 액세서리로 가격대는 미화 355달러(약 40만원). 

새로운 패션의 경지를 개척해 내고 있는 팝가수 레이디 가가를 비롯 할리우드 스타라면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다는 '린다 패로우(Linda Farrow)' 아이웨어 컬렉션은 알렉산더 왕을 비롯 제레미 스캇, 라프 시몬스를 포함한 유명 패션디자이너들과 공동작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미지 = Courtesy of Linda Farrow, 2NE1의 뮤직비디오 캡처)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대리 = 신정민 패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