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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주얼리 비외르그 ‘신화 속 낭만고독’

 신정민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노르웨이의 주얼리 브랜드 '비외르그(BJØRG)'의 2012 S/S 시즌 컬렉션의 룩북은 꿈 속의 환상을 보는 듯하다

동과 황금, 은 그리고 크리스탈같은 천연 보석과 금속을 기본으로 말의 갈기 그리고 새깃털을 소재로 만든 비외르그의 주얼리는 잡힐듯 잡히지 않는 꿈을 실현시켜 준다. 

메마른 사막이 가진 황량함을 배경으로 비외르그를 착용한 두 모델은 반지와 팔찌, 목걸이와 귀걸이를 통해 독창성 넘치고 독특한 느낌의 컬렉션을 완성시키고 있다. 




매혹 넘치면서도 미래주의 맵시가 돋보이는 작품들은 연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작은 생명체를 연상시키면서 신화 속 주인공의 운명처럼 고독한 낭만을 느끼게 만든다. 

"방황하는 사람이라고 전부 길을 잃지는 않는다. (Not all those who wonder are lost)" _ <반지의 제왕> 작가 J.R.R. 톨킨(TOLKIEN) 

(이미지 = Courtesy of BJØRG)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대리 = 신정민 패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