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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봄 슈즈, 피에르 아르디 ‘색조의 경지’

2012 봄 슈즈, 피에르 아르디 ‘색조의 경지’




'피에르 아르디(Pierre Hardy)'가 선사하는 2012 S/S 시즌 슈즈 컬렉션은 색채와 디자인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고 있다. 

독창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조형 양식과 무한한 색상 계열이 특징. 새로운 디자인 경향을 반영하듯 파랑, 녹색, 빨강이 튀지 않는 중성 색조와 어울리면서 색깔의 향연을 펼친다.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딱 어울리는 윤곽선에 관능미까지 더해져서 화려한 색조의 조화는 눈길을 사로잡으며 컬렉션의 인기를 한층 높여준다. 











특히 품위있고 고상하면서 자신감을 높여주는 컬렉션으로서 다채로운 색상의 웨지힐을 비롯 도려낸 느낌의 끈달린 샌들은 현대성을 추구하면서도 신어도 불편함이 없이 슈즈의 기능을 담아냈다. 

또 유행을 이끄는 맵시의 완성도를 높여주면서 의상과 조화를 이루도록 부가기능까지 다해주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피에르 아르디만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 Courtesy of Pierre Hardy)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과장 = 배은지 패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