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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언 허스트, 할리우드 스타 올슨 자매와 콜라보

박유진 미즈나인 객원 칼럼니스트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술가 데미언 허스트(47)가 '더 로우(THE ROW)'와 공동작업을 통해 가죽 등가방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였다. 


악어가죽을 원단으로 사용해 수공예 방식으로 제작했고 다채로운 색상의 물방울과 사탕 무늬를 프린트로 꾸며진 앙증맞은 가방은 12가지다. 


물방울 무늬는 데미언 허스트가 즐겨사용하는 모티브이며 조제 알약을 흉내내어 장식으로 단 독특함이 눈길을 끈다. 


 









개당 가격이 무려 4만3000유로(한화 약6000만원)에 달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유니세프(UNICIF)에 기부된다. 


할리우드의 쌍둥이 배우이자 사업가인 메리-케이트와 애슐리 올슨 자매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 '더 로우'는 2012 전미패션디자이너협회(CFDA) 상을 수상했다. 


이번 등가방 컬렉션은 고급 패션 살롱 '저스트 원 아이(Just One Eye)'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독점판매된다. 저스트 원 아이는 미니멀리즘이 살아있는 이번 컬렉션의 홍보 비디오도 제작해 눈길. 


(이미지 = Courtesy of THE ROW)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 박유진 객원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