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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향수 모델 파격 등장 화제

배은지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마돈나와 어깨를 나란히 겨루는세계 정상급 팝스타 레이디 가가(26)가 새로운 향수 브랜드 '페임(FAME)'의 광고캠페인 모델에 누드로 나서 화제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7월 16일 공개한 광고 사진은 뇌쇄적인 마스크를 쓰고 왼손바닥 위에 향수병을 들고 있는 레이디 가가의 맨 몸위를 작은 소인국 남성들이 온통 기어다니는 합성 연출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처음 향수 광고 모델에 된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꽤 오랜만에 패션사진 전문작가 스티븐 클라인과의 밤샘 작업이었으며 약간 긴장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레이디 가가, 향수 모델 파격 등장 화제 (경향신문DB)




병에 담겨있을 땐 검정색이지만 뿌리면 맑은 색으로 보이다 안개처럼 사라지는 향수로서 페임은 두 가지 모델로 작은병은 30달러, 큰병은 7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미국 출신의 사진작가 스티븐 클라인은 그동안 브리티니 스피어스와 마돈나같은 팝스타와 작업을 해 온 실력파. 이번 광고는 오는 패션잡지를 통해 오는 9월호부터 정식 공개되면서 동시에 판매된다. 


(이미지 = Courtesy of Lady Gaga Twitter)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과장 = 배은지 패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