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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 지젤 번천의 신비롭고 ‘푸른 매력’

배은지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올해 32세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매력을 과시하며 세계 패션계를 빛내고 있는 브라질 출신의 슈퍼모델 지젤 번천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Versace)'의 2012 S/S 시즌 광고캠페인에 나섰다.

패션전문 듀오 사진작가 머트 & 마커스의 앵글에 담긴 지젤 번천은 푸른 색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즌을 맞아 베르사체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마치 고대 그리스 신화 속 존재인 사이렌(여자의 모습을 하고 바다에 살면서 아름다운 노래 소리로 선원들을 유혹하여 위험에 빠뜨렸다고 전해짐)을 연상시키면서 독특한 느낌을 선사한다. 





지젤 번천은 베르사체 뿐 아니라 '지방시'와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2012 S/S 시즌 광고캠페인에서도 뮤즈로 등장해 식지 않는 인기와 관능미를 발산하고 있다. 

(이미지 = Courtesy of Versace)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과장 = 배은지 패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