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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코의 뮤즈, 폴라 에체바리아의 매혹

배은지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2011~12 F/W 시즌 '블랑코(BLANCO)'가 스페인의 여배우이자 패셔니스타로 인기가 높은 폴라 에체바리아를 광고캠페인의 뮤즈로 간택해 눈길. 

 

반항심이 담긴듯 하면서 자신감과 낙관에 찬 시선으로 마음을 매혹시키는 폴라 에체바리아. 풍부하면서도 다채로운 느낌을 가진 그녀는 이번 캠페인에서 컬렉션의 세련되고도 단순한 조화로움을 담아냈다. 

 

두줄 단추 코트를 비롯 레오파드 프린트 코트, 트위드 재킷은 도시의 세련미를 추구하고 있으며 넉넉한 크기의 편안해 보이는 니트는 바지와 스키니진과 어울려 여유롭고 깔끔한 맵시를 보여준다. 

베이지와 초콜릿 계통의 부드러운 색조가 대부분인데 검정과 회색의 무채색도 눈에 띈다.

특히 밤의 외출에 적당한 리틀블랙드레스는 세련미와 섹시함을 풍기며 다시 태어난 디자인으로 유행을 이끌어가는 으뜸 아이템. 

귀걸이와 팔찌, 목걸이를 비롯한 액세서리 라인은 스카프, 선글라스, 벨트, 슈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개성을 더해주는 필참아이템으로서 유행을 이끌어나가는데 손색이 없다. 

(이미지 = Courtesy of Blanco)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과장 = 배은지 패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