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칼럼=====/트렌드 by 트렌드

수트블랑코, 데님과 장식미 ‘가을의 완성’

배은지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스페인의 토탈패션 브랜드 '블랑코(BLANCO)'의 수트블랑코 2012~13 F/W 시즌 컬렉션은 장식성을 강조한 디자인과 데님 소재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가을에 맞는 니트웨어를 비롯 우아함이 담겨있는 데님 의상에 겉옷을 꾸민 디자인은 여성스러운 장갑으로 치장하고 금속 조각이 달린 핸드백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최신 유행을 따르면서도 다양한 기능성을 겸비한 의상들은 기하학적 무늬와 고급스럽고도 멋진 금속 장식을 통해 편안한 일상복일 뿐 아니라 섞어 맞춰 입으면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을 옷맵시를 완성하게 된다. 







특히 현대성에 세련미를 더해 섹시한 드레스를 비롯 편안한 스웨터 그리고 몸매에 딱 들어맞는 데님 의상이 눈길을 끈다. 또 은은하고 부드러운 색조의 컬렉션에 액세서리를 더해 맵시의 변화를 줌으로써 완성도의 등급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 


보다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의 두 번째 광고 캠페인 모델로는 슬로바키아 출신의 미카엘라 코시아노바가 뮤즈로 나섰다. 


(이미지 = Courtesy of BLANCO)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과장 = 배은지 패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