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선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켄조(Kenzo)'와 '오프닝 세리머니(Opening Ceremony)'의 듀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캐롤 림과 움베르토 레옹이 신생 스포츠 브랜드 '뉴 이어러(New Era)'와 콜라보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프랑스 브랜드로서 '뉴 이어러'의 디자인 양식과 맵시를 두드러지게 표현했다. 색상과 원단의 질감을 살렸으며 프린트를 통해 스포츠 패션의 발랄한 맵시를 더했다.
특히 20대를 위한 '뉴 이어러'의 맵시는 복고풍의 느낌을 더했으며 밝은 색조의 대비감을 강조했으며 일본풍의 꽃들이 야구 모자와 티셔츠에 피어나 눈길.
고미술풍의 그림들과 조각 흉상을 소품으로 무대에 선 모델들은 패션사진 전문작가 마치에크 포조가의 렌즈를 통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미지 = Courtesy of Kenzo & New Era)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주임 = 양현선 패션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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