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민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톱모델 에린 왓슨이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 '로우 러브(LOW LUV)'의 2012 S/S 컬렉션.
흑백이미지의 룩북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에린 왓슨이 직접 자신이 디자이한 주얼리를 걸치고 나서 눈길을 끈다.
고대 아즈텍 문명과 아프가니스탄의 액세서리로부터 영감을 얻은 에린 왓슨은 때로는 빈티지 느낌으로 일련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특히 보다 유행을 반영한 라인은 나무와 석영처럼 준보석을 이용해 제작했으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고대 동전이 작품의 정중앙에 표현됐다.
섬세함으로 보자면 귀한 골동품같기도 한데, 동전을 주제로 한 작품들은 감성을 미묘하게 자극하면서 캐주얼 맵시와 훌륭한 맞춤 액세서리로 손색이 없다.
에린 왓슨의 '로우 러브' 컬렉션은 2012년 2월부터 49~219달러의 가격대로 판매된다.
(이미지 = Courtesy of LOW LUV)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대리 = 신정민 패션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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