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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가르시아 슈즈 컬렉션 ‘대자연의 환상 조화’

배은지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뉴욕을 기반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스페인 명품 슈즈 브랜드 '페드로 가르시아'의 2012 S/S 시즌 컬렉션은 스페인 카나리아 군도의 동쪽 끝에 자리잡은 라자로테섬에서 영감을 얻었다. 

검은 흙으로 뒤덮은 화산섬 란자로테는 기암괴석과 함께 대서양의 검푸른 바다와 어울려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동시에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에 흰색 건축물을 대비시켜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데 페드로 가르시아의 슈즈 컬렉션과 환상 조화를 이룬다. 







기능성에 초점을 둔 방식으로 디자인된 컬렉션은 금속과 반짝임으로 세부 장식을 꾸몄고 언저리 술 역시 장식성을 돋보이게 만든다. 특히 가죽과 스웨이드 소재의 샌들은 과감한 느낌을 살려 자연스러운 양식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룩북은 카탈루니아 출신의 패션전문 사진작가 다니엘 리에라가 촬영을 맡았으며 미술감독은 다니엘 아유소. 


(이미지 = Courtesy of PEDRO GARCÍA)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과장 = 배은지 패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