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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봄패션, 이자벨 마랑 ‘별들의 낭만’

배은지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의 2012 봄 '에트와르(ÉTOILE, 별) 컬렉션'.

꽃무늬와 페르시아의 신비로움을 선사하는 프린트는 파랑과 빨강의 색조를 바탕으로 순백색과 크림색으로 조화를 이룬다.

이번 라인의 핵심 아이템인 미니스커트를 비롯 이자벨 마랑은 헐렁한 점프수트(바지와 상의가 하나로 붙어 있는 여성복)와 배기 바지까지 선사한다.






보헤미안 프린트 역시 새로운 봄에 대한 기대를 한껏 반영했으며 풍부한 색감과 특별한 질감이 살아난 원단이 특징.

광고캠페인은 패션전문 사진작가 카림 사들리가 촬영을 맡았으며 모델 안나 셀레즈네바.

환상의 각선미를 자랑하는 안네 셀레즈네바는 롤러스케이트와 커다란 플랫폼슈즈를 신고 이자벨 마랑의 에트와르 컬렉션을 빛내준다.

(이미지 = Courtesy of ÉTOILE ISABEL MAR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