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민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디자인에 기발한 변형을 가미해 섹시함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의 2013년 여름 수영복 컬렉션은 캔디스 스와네포엘로 인해 완벽함을 자랑한다.
이번 시즌에는 단색 뿐 아니라 파스텔 느낌의 비키니까지 다채로운 색상을 기반으로 다양하고 참신하게 선택의 폭을 넓혀 주었다.
특히 올 해변을 달굴 수영복 디자인의 초점은 단연 동물 프린트와 추상성이 담긴 문양을 살려낸 것으로 보인다.
또 상하의로 나뉜 맵시를 중심으로 원피스 수영복 보다는 빅토리아시크릿의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무심한 듯 시선을 사로잡는 매혹 넘치는 수영복임에도 불구하고 착용감이 편안하고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섞어 맞춰입을 수 있도록 배려한 흔적이 눈에 띈다.
(이미지 = Courtesy of Victoria's Secret)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대리 = 신정민 패션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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