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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의 여신, 비앙카 발티 ‘눈빛 매혹’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 명품 브랜드인 ‘돌체 앤 가바나(Dolce & Gabbana, D&G)’의 주얼리 컬렉션 광고 캠페인에 등장한 이탈리아 유명 모델 비앙카 발티(Bianca Balti, 28)가 매혹의 자태를 뽐낸다.

이번 캠페인은 주로 이탈리아 문화 배경인 카톨릭의 전통안에 갇혀 살도록 강요받았던 여인의 위험하고도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돌체 앤 가바나의 이번 주얼리 콜렉션은 그들의 가장 중요한 상징으로 여겨지는 수제 보석류, 도자기 메달, 그리고 카톨릭의 상징인 십자가와 묵주가 트라이 컬러 골드 및 루비, 사파이어, 진주 등의 아름다운 보석들로 세공되어 있다. 

출처 경향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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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레이스 커튼과 순백의 룸을 배경으로 유명 사진작가인 지암파올로 스구라(Giampaolo Sgura)에 의해 연출된 사진은 비앙세 바르티와 또 한 명의 이탈리아 남성모델 시몬 노빌리를 통해 강한 종교적 전통 속에서도 열정적인 사랑을 담아내고 있다. 

이미 보그를 비롯, 바자르, W, 코스모폴리탄, 마리앤끌레르 등 여러 매거진의 표지모델로 선을 보여온 비앙세 바르티는 이번 촬영에서 특유의 시크한 표정으로 강한 종교적 전통 아래 사랑을 갈망하는 한 여인의 표정을 잘 표현해 냈다는 평. 

캠페인 사진을 잘 들여다 보면, 2008년 영화 ‘Go Go Tales’에서 배우로도 출연했었던 그녀의 눈빛 연기가 돌체 앤 가바나의 주얼리 하나하나에 반짝 반짝 스며들어 있는 듯 하다.

(이미지 = Courtesy of Dolce & Gabbana)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대리 = 신정민 패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