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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여인의 로망’ 가슴 돋보이는 비키니 연출법

박유진 미즈나인 객원 칼럼니스트

 


이제 곧 휴가철. 여성직장인 A씨(28세)는 겨울부터 시작한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의 결실을 뽐낼 시기가 와서 설렌다. 그럼에도 A씨는 뭔가 부족한 느낌을 떨칠 수가 없었다. 다른 여성들이 고민하는 것처럼 가슴 라인이 빈약하기 때문이다.

 

A씨처럼 빈약한 가슴으로 고민인 경우는 리본이나 프릴이 달린 탑에 화려한 프린트 그리고 밝고 화사한 색상의 비키니가 보는 이의 시선을 분산시켜서 약점을 보완해 줄 수 있다.

 

또 가슴을 모아주는 와이어 비키니나 왕뽕 비키니(사진)도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볼륨라인을 살려준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왕뽕 비키니는 특허 출원 중인 네가지 형태의 몰드(브라캡)로 연출하고 싶은 가슴라인을 만들 수 있다.

 

왕뽕을 개발한 의류업체 금찌 관계자에 따르면 "몰드의 종류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와 라인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여기에 부드러운 착용감과 자연스러운 볼륨 업 기능을 추가해 가슴골을 최대한 돋보이게 하기 위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또 비치웨어를 이용해 비키니 맵시를 돋보이게 할 수도 있다. 프릴장식이 달린 시스루 미니 원피스와 롱원피스, 꽃무늬 프린트의 맥시드레스, 속이 비치는 레이스 슬리브탑을 비니키 위에 입으면 화려함을 더해준다.

 

(이미지 제공 = 금찌 www.gumzzi.co.kr)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 박유진 객원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