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선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독일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보그너(Bogner)'의 2012 비치웨어 컬렉션은 바다를 느끼는 맵시를 비롯해 물방울 무늬에 프린트를 살린 유행 디자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눈에 잘 띄면서도 조신한 옷차림은 몸매를 자랑하고 싶은 자신감 넘치는 여성 뿐 아니라 복고 느낌의 보다 고전미가 담긴 맵시에 얌전한 요조숙녀의 옷입기 취향까지 감안한 결과다.
이번 컬렉션은 끈없는 수영복을 비롯 홀터(어깨와 등 부분이 드러나고 끈을 이용하여 목 뒤에서 묶게 되어 있는 여성용 드레스나 상의), 원피스형 수영복까지 디자인이 다채롭다.
광고 캠페인의 모델은 루마니아 출신의 카트리넬 멘지아로 세련되면서 섹시한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다.
(이미지 = Courtesy of BOGNER)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주임 = 양현선 패션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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