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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귀족 파티걸 포피 델레빈, 루이 비통 모델

신정민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뉴욕 사교계와 패션계의 유명인사이자 영국 귀족 가문 출신으로서 배우, 모델, 파티 걸로 이름높은 포피 델레빈(Poppy Delevigne)이 '루이 비통(Louis Vuitton)' 2012 여름 광고캠페인의 얼굴이 됐다.

 

화려한 고급스러움 보다는 루이비통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를 살린 룩북으로 여름 시즌 가장 내세울 만한 맵시들이 인상에 남는다.

 

포피 델레빈의 선사하는 루이비통의 작품은 웨지 샌들, 프린트 토트백과 면직 캔버스백, 선글라스까지 다채로운 줄무늬와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세부 장식이 탄성을 자아낸다.

 

 

 

부드러운 직물 소재에 브랜드 전통의 옷짓기 양식은 가볍고도 깔끔한 느낌을 살려주고 있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 파우치와 어깨가방은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조각한 듯 브랜드의 성가를 입증해 주면서 옷맵시를 완성시킨다.

 

여기에 루이비통 모노그램 가방과 다미에 아주르(Damier Azur) 타월 역시 유행을 놓치지 않는 패셔니스타의 필참 목록으로서 느긋하면서 쉽게 갈아입을 수 있는 맵시를 위해서도 편안하고 절제된 우아함을 간직하게 될 듯.

 

복고 느낌의 선글라스는 지난 시절의 화려함을 더해주고 시원한 흰색 드레스 혹은 남친같은 셔츠를 입어보면 개성을 뽐내면서도 맵시를 과시할 만하다.

 

멕시코의 휴양지 칸쿤의 '팔라야 델 까르멘'에서 촬영된 캠페인은 패션전문 사진작가인 데이비드 루머(David roemer)의 앵글 속에서 푸른 하늘과 청명한 바다 그리고 태양와 해변의 모든 조건 완벽했다는 후문.

 

(이미지 = Courtesy of Louis Vuitton)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대리 = 신정민 패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