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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식스티, 가을 여인의 관능미와 강렬한 맵시

신정민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무더운 여름과 사나운 태풍을 견디고 가을을 맞아 매력 넘치면서도 섹시하고 자립심 강한 여성상을 표현하려는 패셔니스타라면 '미스 식스티(MISS SIXTY)'의 2012~12 F/W 시즌 컬렉션에 눈길을 돌려보자. 


여성스러움과 매혹을 함께 담아낸 미스식스티의 이번 컬렉션은 가을 뿐 아니라 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견디면서 편안함에 아늑한 느낌의 착용감까지 선사하면서 맵시의 아름다움을 잊지 않는다. 


특히 독창성을 감안한 고혹스럽고 여성미 넘치는 컬렉션은 이번 시즌 유행하는 디자인을 아름다운 결실로 재해석했는데, 데님 컬렉션을 통해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무심한 듯 편안한 외출복과 가방, 슈즈같은 액세서리는 물론 저녁 파티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컬렉션은 코트와 재킷을 비롯 카디건, 스웨터에 우아한 드레스와 치마, 바지까지 다양하다. 


슈즈와 가방을 포함한 액세서리는 가을 옷맵시의 완성도를 높여주며, 이보다 세련될 수 없는 데님 컬렉션은 패셔니스타의 고민을 덜어 줄 듯. 


미스식스티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패션그룹 '식스티(SIXTY)'의 여성복 브랜드로 1991년 첫 선을 보였으며 국경의 경계를 모르는 자유로운 현대 여성을 위한 컬렉션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국제 감각의 맵시 연출과 유행을 만끽하는 젊은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에 여성만이 갖는 관능미의 매력을 담아낸 컬렉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지 = Courtesy of MISS SIXTY)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대리 = 신정민 패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