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키드, 바캉스 코디 ‘편하면서 체온 유지’

박유진 미즈나인 객원 칼럼니스트

 

자녀들을 데리고 떠나는 바캉스. 이왕이면 우리아이가 편안하게 놀 수 있으면서도 예쁘게 보였으면 하는 게 부모마음이다.

여름 휴가철 우리 아이를 돋보이게 할 수 있으면서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바캉스 코디와 필수 체크 사항을 알아보자. 

◇톡톡 튀는 바캉스 코디

바캉스에서는 평소 편안함만 강조하는 일상복과 달리 색상이나 디자인에 있어서 조금은 튀는 스타일을 선호하고 있다. 

바다나 휴양림 등 자연으로 떠나는 경우엔 자연에서 가져온 듯한 모티브의 꽃이나 나무, 페일즐리 프린팅이 되어 있는 보헤미안 스타일의 의상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스러우면서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꽃프린팅 원피스 등은 바캉스지에서 소녀 같은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바캉스룩으로 빼놓을 수 없는 마린룩은 시원하면서 깜찍한 모습으로 올해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편의성과 활동성은 필수

아이들이 좋아하는 휴가지로는 단연 워터파크나 바닷가가 으뜸이다.계곡 등 물놀이를 할 계획이라면 예쁜 의상들도 좋지만 활동성이나 편의성 또한 크게 고려 되야 한다. 

활동성이 좋은 옷으로는 신축성 있는 상하의가 좋은데 민 소매에 짧은 팬츠를 매치해주는 것이 무난하다. 상의의 경우엔 땀을 잘 흡수할 수 있는 면 소재가 좋으며, 하의의 경우 활동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부드러우면서 늘어짐이 적은 쭈리면 등의 소재가 적합하다.

◇바캉스 의상, 보온성도 챙겨야

하루 종일 물놀이를 하다 보면 아이들의 체온이 쉽게 떨어질 수 있다. 체온이 떨어질 경우를 대비하여 얇은 여름용 카디건 등의 아우터를 챙겨줘야 한다. 

특히 이러한 여름철 카디건들은 내리쬐는 자외선을 일정 차단해주는 효과도 줄 수 있어 연약한 아이피부를 지켜줄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물놀이 이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수영타올 등은 바캉스에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쿠키하우스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바캉스를 원한다면 예쁘고 실용성 있는 의상들을 구비해주는 것이 좋다”며 “이미 말한 체크 사항들을 꼼꼼히 챙겨 볼 것”을 당부했다. 

(사진 제공 = 아동복 쇼핑몰 쿠키하우스 www.cookiehouse.kr)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 박유진 객원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