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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가을 세련미, 미니멀리즘 ‘사무지’

양현선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사무지(Samuji)'는 북유럽의 생활용품 브랜드 '마리메꼬'의 크리에이티브 감독 출신 사무-주씨 코스키가 탄생시킨 패션 브랜드.

 

사무지의 2012 F/W 시즌 컬렉션은 편안하면서 미니멀리즘의 멋이 그대로 담겨 있다. 어두운 무채색을 기본 색조로 롱 코트와 단순미가 가미된 드레스가 소박한 조화를 이룬다.


가을의 계절미에 어울리게 단순하지만 기능성을 살린 의상들은 유행을 이끌어가는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사무지는 시간을 넘는 아름다움을 고급 품질로 표현한 의류, 액세서리의 고전 상품군과 보다 보헤미안 양식에 색상을 중시한 디자인으로 실험성 짙고 유행을 이끄는 계절 상품군으로 구성된다.

 

핀란드 헬싱키에 본사를 둔 사무지의 이번 시즌 룩북은 패션전문 사진작가 줄리아나 하르키가 촬영을 맡았으며 마리 코수넨이 맵시를 연출한다.

 

(이미지 = Courtesy of Samuji)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주임 = 양현선 패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