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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투개월, 빈폴 올해 메인모델로 발탁


‘슈퍼스타K3’의 히어로 ‘울랄라세션’과 ‘투개월’이 캐주얼브랜드 빈폴의 2012년 메인 모델로 선정됐다. 울랄라세션과 투개월은 지난해 11월초 종영된 케이블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서 각각 우승과 3위를 차지하면서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아왔으며, 이들이 선보인 노래들은 각종 음원차트를 독식하는 등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그동안 기네스 팰트로와 다니엘 헤니, 빅뱅 등 톱스타들이 빈폴의 모델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슈스케3가 데뷔 무대였던 이들이 가장 트렌디하고 인지도 높은 엔터테이너만 가능하다는 패션 모델로 선정된 것은 엄청난 파격이라는 반응이다.

제일모직 마케팅팀의 김종학 팀장은 “2011년의 빈폴은 ‘스무살의 꿈을 스타일링하다’라는 메시지로 20대를 위한 캐주얼 스타일링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2012년에는 울랄라세션과 투개월을 통해, 열정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가는 모습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빈폴은 모델 선정과 관련, 음악을 통해 위암을 극복해 나가는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의 모습에서 빈폴이 추구하는 ‘꿈을 향한 열정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 투개월은 슈퍼스타K3 무대에서 빈폴의 트래디셔널 아이템을 개성 있는 스타일로 소화해 낸 점이 모델 발탁의 요인이 됐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