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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신비한 퇴폐미 담긴 이색 주얼리

박유진 미즈나인 객원 칼럼니스트



공예 예술가 커플 다니엘과 리자 솔티스가 공동작업으로 참여한 '라스 주얼리(LAS JEWELRY)'의 2012~13 F/W 시즌 컬렉션은 황동을 소재로 한 독특한 디자인과 감성이 담겨있다. 


조각가인 다니엘과 미술가인 리자는 식인물고기 피라냐를 비롯 독수리, 산토끼에 심지어 유니콘을 형상화한 목걸이와 귀고리, 반지를 탄생시켰다. 


특히 화석에서 느껴지는 질감과 특징을 살려낸 이번 컬렉션은 두 예술가의 재능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또 유니콘은 물론 해골과 이빨이 돌멩이와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기하학적 형태로 결합된 결과는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다. 


과학과 마법이 만들어낸 작품들은 자연에서 느껴지는 또 다른 퇴폐미를 발견할 수 있으며 섬세한 장식성은 컬렉션의 독창성을 더해준다. 


(이미지 = Courtesy of LAS JEWELRY)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 박유진 객원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