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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링글 오브 스코틀랜드, 니트웨어의 우아한 전통

신정민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우아한 니트웨어의 전통을 간직한 브랜드 '프링글 오브 스코틀랜드(Pringle of Scotland)'의 2013 가을 간절기(Pre-Fall) 컬렉션. 


니트웨어의 구성진 디자인은 외투라는 결실로 탄생했으며 깔끔하고 구성미가 강조된 몸매 윤곽선은 이번 시즌의 특징이다. 


마름모꼴 색상의 아가일 무늬는 모자이크식 다이아몬드 니트웨어를 대표하고 있는데 실크와 캐시미어, 울을 소재로 한 스웨터가 눈길을 끈다. 


 









특히 검정을 비롯 짙은 남색, 암적색, 어두운 분홍색의 색상 계열은 가을을 앞둔 시기에 적절한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색깔마다 덩어리진 디자인은 기하학적 형태 위에서 눈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이미지 = Courtesy of Pringle of Scotland)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대리 = 신정민 패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