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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름패션, 탄트라 ‘인도풍 맵시의 멋’

신정민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남들이 따라올 수 없을 자신만의 옷맵시를 원한다면 매혹 넘치는 색조와 소재로 가득찬 스페인 브랜드 '탄트라(TANTRA)'의 2012 여름 컬렉션에 시선을 빼앗길 수 있겠다.

 

이번 시즌에는 면 소재의 드레스와 진, 블라우스를 특징으로 한 일상용 캐주얼 의상 라인인 '탄트라'와 실크와 레이스를 사용한 의상과 가죽 액세서리로서 보다 세련되고 섬세한 디자인을 내세운 '쉬크 바이 탄트라' 두 가지 컬렉션이 등장했다.

 

담박한 단순미를 담은 원피스부터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비롯 여성미가 살아있는 블라우스와 바지가 눈길을 끈다.

 

 

 


특히 편안하면서 소녀 취향의 세련된 드레스는 여름철 완벽한 맵시 연출을 위해 언제 어느 곳에서도 어울릴만한 필참 아이템.

 

여기에 가죽을 소재로 선보인 핸드백, 목걸이와 팔찌, 귀여운 머리 장식과 벨트는 멋진 옷맵시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액세서리로 그만일 듯.

 

탄트라는 설립자 에바 가르시아가 인도 여행을 하면서 얻은 영감의 결실로 1999년 탄생한 브랜드로서 독창성 깃든 패션 감각을 추구하는 여성을 위해 유행을 이끌어 가는 멋지고 편안한 맵시를 선사한다.

 

산스크리트어인 '탄트라'는 '수법의 규칙서'라는 뜻으로 7세기 이후 힌두교의 비의적(秘儀的)인 성전의 총칭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이미지 = Courtesy of TANTRA)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대리 = 신정민 패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