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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여름패션, 페드로 가르시아 신은 ‘지중해의 멋’

박유진 미즈나인 객원 칼럼니스트



 

스페인의 액세서리 브랜드 '페드로 가르시아(PEDRO GARCÍA)'가 선사하는 새로운 슈즈 브랜드 '에브리바디 맘보(EVERYBODY MAMBO)'의 2013 S/S 시즌 컬렉션. 


스페인 연안 지중해의 멋진 해변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슈즈 컬렉션은 여름 파티를 위해 탄생한 최고의 선물이자 패셔니스타를 휘어잡는 넘치는 매력과 발랄함을 자랑한다. 


특히 이국의 열대를 문양화한 웨지힐과 광택이 나는 리본 가죽 펌프스는 50년대를 떠올리게 만드는 복고 맵시로 상반되는 멋을 발산하고 있다. 


 





다채로운 색감의 행광색을 바탕으로 파충류 가죽 소재에 지중해 양식의 끈달린 샌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무사태평한 느낌에 과장되고도 낙천주의가 배어 있는 컬렉션은 질감이 뒤어나고 건축적인 형태가 인상에 남는다. 


이번 시즌 룩북은 카탈루니아 출신의 패션사진 전문작가 다니엘 리에라가 촬영을 맡았다. 


(이미지 = Courtesy of EVERYBODY MAMBO, photographer Daniel Riera)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 박유진 객원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