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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여름, 드림 컬렉티브 ‘자연과 건축의 조화’

미국 LA를 무대로 새롭게 떠오르는 주얼리 브랜드 '드림 컬렉티브(DREAM COLLECTIVE)'의 2013 여름 컬렉션은 브라질의 자연과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얻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브랜드의 총괄 디자인을 이끈 케서린 벤틀리는 뉴욕의 세련된 양식과 캘리포니아 고유의 맵시가 더해져 올 여름을 더욱 빛내 준다.

 

광택의 금속 소재로서 팔찌를 비롯 귀고리, 반지, 목걸이는 터키 옥색, 노랑, 연노랑을 중심으로 기본 색상 계열인 상아색과 낙타색 그리고 검정과 조화를 이룬다.

 

 

 

 

 

 

질감에 초점을 맞춘 이번 컬렉션은 브라질의 아름다운 도시 '리우 데 자네이로'와 나뭇잎에서 디자인의 원형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도형 형태는 매우 넓거나 호리호리한 팔찌에 적용되어 둥근 목걸이와 어울리며, 햇살 모양이 결합된 반지는 물론 목 부위의 리본이 달리고 덩이진 동형의 색감이 인상에 남는 목걸이도 눈길.


이번 시즌 컬렉션 룩북은 패션사진 전문작가 스텔라 버코프스키가 촬영을 맡아 LA 에코파크를 무대로 모델 사비네 할라우어의 매력 넘치는 '드림 컬렉티브' 자태를 담았다.

 

(이미지 = Courtesy of DREAM COLLECTIVE)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주임 = 양현선 패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