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로만
그 힘과 지혜로만
현미, 호밀, 통밀의
강인함과 경쾌함에
바삭바삭 구수함에
꼭 채식인이 아니어도
넉넉히 권할 만하다. ^^
*
베지테리안 크래커
현미가루 50g
호밀가루 50g
통밀가루 50g
식물유 30g
볶은소금 1g
비정제설탕 5 ~20g
베이킹파우더 3g
찬물 20g
*
180도 10분 미만.
*
현미유나 카놀라유 추천
설탕 5g 최소배합은 소금 2g
설탕 20g 최대배합은 달콤한 듯.
곡물가루와 베이킹파우더,
소금, 설탕을 한꺼번에 체친다.
오일을 조금씩 흘려넣으며
스크레이퍼나 칼 등으로 다지는 듯이
콩알크기로 부슬부슬 고루 섞는다.
한덩어리로 대략 뭉쳐 비닐봉지에 넣고
냉장고에서 최소 30분 정도 휴지한다.
주로 힐링브레드 파이용 반죽법이다.
처음엔 서걱서걱 서먹했던 각 재료들이
냉장고에서 서늘히 쉬는 동안(휴지)
친해지면서 (상호흡습하여) 반죽은
촉촉하며 매끄러운 상태가 된다.
오일 쿠키는 얇게 구워야
바삭하므로, 밀대를 이용한다.
바닥과 밀대에 반죽이 묻지않게
비닐 사이에 넣고 밀어주면 좋다.
0.2~0.3cm 두께로 얇고 평평히 민다.
쿠키커터나 스크레이퍼 등으로 찍고
숨구멍을 고루 내어준 후 팬닝한다.
180도에서 10분 미만으로 굽는다.
황금색으로 바삭 구워지면 꺼낸다.
바삭한 오일쿠키란!
수분을 날리는 것이 핵심이므로
될 수 있으면 얇게 충분히 굽는다.
참,,, 부담없는 크래커,
기본 곡물에 설탕과 소금 간, ^^
때로는 달콤하게 또는 짭짤하게,
여튼 어쨌던둥 담백하니까. ^__^b
은주씨께 샘플링하였더니
오일쿠키란걸 모른다는. ^^
맛이나 식감이나!
This is 크래커,라고. ㅎㅎ
참, 사진 맨 위에 부스러기 반죽은
강아지 껌 모양으로 구웠는데
별이 앞발로 잡고는 껌처럼 잘도 먹더라는. ^^~
(별의 쿠키를 여러번 샘플링 했는데 하도 안먹어 의기소침,, ㅜ.ㅠ
드뎌 우리?는 이 배합으로 결정! ^___^*)
냉장고에 두고 차게 즐기거나
또는, 오래 꺼내둬서 눅눅해지면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 낸다.
이는 곡물을 굽는 것과 같아서
다시금 구수하고 바삭해진다.
그럼, 더도 덜도 없이 가볍게.
현미잡곡밥인양
힐링브레드 크래커.
www.ecobre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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