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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모나코가 제안하는 2012 봄을 위한 모던룩

신정민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고급 캐주얼 브랜드 클럽 모나코(Club Monaco)가 최근 2012 봄을 겨냥, 가벼운 외출에 알맞은 의상컨셉을 내놓았다. 

1월,2월,3월의 세 섹션으로 나누어진 이번 룩북(Club Monaco-cali)에서는 남녀 모두를 위한 캐주얼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 중 여성에 대한 패션제안으로 블랙과 그레이의 전체적인 조화를 표현하는 데 포인트를 두고 있다. 

1월에는 심플한 코트와 스웨터로 따뜻한 맵시를 보이고 있으며, 무채색의 칼라 스타킹으로 전체적인 통일성을 살렸다. 





여전히 차가운 기운이 남아 있는 2월 역시 코트와 조끼로 보온성을 더한 옷차림에서 가끔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날을 위한 원피스도 선보였다. 

완연한 봄기운이 감도는 3월을 위한 제안으로는 플라워 프린팅된 쉬폰 원피스를 비롯, 자줏빛 미니 드레스와 숏팬츠를 선보이며 활동성을 강조했다. 

실용성을 바탕으로 심플하고 세련된 룩을 선보이고 있는 클럽 모나코의 캐주얼은 2012년 봄에도 여전히 모던한 미를 드러내며 봄바람 속의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이미지 = Courtesy of Club Monaco)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대리 = 신정민 패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