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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리조트, 알렉산더 왕 ‘달콤한 감성 밴 작품’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의 신임 총괄 디자인 감독(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 된 29세의 스타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

 

그가 자신의 디자이너 브랜드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 2014 리조트 컬렉션에서도 자신만의 독창성 넘치는 작품군을 선보였다.


부피감이 모호하지만 보다 뚜렷한 비율이 살아 있는 이번 컬렉션에서도 구성미의 중요성은 여전히 강조된다.

 

 

 

 

 

 

 

 

 

 

특히 알렉산더 왕에게는 낯설은 색조인 분홍이 등장한 신선함은 섬세한 감각이 살아있는 디자인 요소 중 하나.

 

여기에 친숙한 색상 계열인 회색, 검정 그리고 흰색은 조화를 이루면서 컬렉션을 풍성하게 만든다.

 

또 사탕 껍질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광택 효과는 가죽 바지를 비롯 주름 윗도리, 분홍 미니스커트를 통해 독특한 느낌을 선사한다.


알렉산더 왕이 가진 창의력은 달콤한 감성이 밴 종합 예술품을 만들어 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이미지 = Courtesy of ALEXANDER WANG)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 박유진 객원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