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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봄, 소니아 리키엘 ‘발랄한 캐주얼의 멋’

새로운 탄생의 계절 봄과 역동의 계절 여름을 위해 대담한 색조와 프린트를 통해 발랄한 멋을 강조한 '소니아 바이 소니아 리키엘(Sonia by Sonia Rykiel)'의 2014 S/S 시즌 컬렉션.

 

가로줄무늬를 비롯 추상성 짙은 꽃무늬와 동물 문양이 독특하고 흥미로운 프린트로 장식성을 더함으로써 젊은 취향의 디자인을 부각시킨다.

 

또 윗옷과 아래옷을 따로 맞춰입는 연출에 주목한 결과 소니아 리키엘의 인증 의류인 니트웨어가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스웨터와 드레스는 니스소재 고유의 따뜻한 기능성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봄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듯. 이번 시즌 룩북의 여신은 한나 홀먼과 쿠에렐 잰슨이 나섰다.

 

프랑스의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소니아 리키엘이 유행을 감성에 접목시켜 지난 1990년 첫 선을 보인 '소니아 바이 소니아 리키엘' 역시 패셔니스타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독특한 색채감을 바탕으로 창의성이 담긴 일상복 디자인으로 '니트의 여왕'이라 불리는 소니아 리키엘은 코코 샤넬, 비비안 웨스트우드에 못지 않는 파리 패션계의 대모로 잘 알려져 있다.

 

(이미지 = Courtesy of Sonia by Sonia Rykiel)

 

양현선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