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를 무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캐주얼웨어 브랜드 '러버스 + 프렌즈(Lovers + Friends)'의 2014 S/S 시즌 컬렉션.
과감한 색상을 바탕으로 거리맵시를 강조한 이번 컬렉션은 가벼운 니트웨어와 레이스로 장식한 윗도리를 통해 캘리포니아만의 매력을 담아낸 탐미주의 경향의 디자인이 인상에 남는다.
특히 열대의 유혹이 새겨진 프린트를 바탕으로 시원한 색조 배합과 발랄함을 더해주는 액세서리가 특징이다.
이번 시즌 룩북은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카를 잇는 베니스비치에서 촬영되었으며 모델 크리스 신타니와 사라 새릭의 아름다운 금발머리가 매혹 넘친다.
전위 예술가들의 작은 공동체로 잘 알려진 베니스비치에는 외관이 다채롭고 앙증맞은 다양한 가게들이 즐비하고 숏 팬츠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젊은이들의 활기 넘치는 명소다.
(이미지 = Courtesy of Lovers + Friends)
김희진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지난 칼럼===== > 트렌드 by 트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나 몰리나리, 블루마린 ‘아르데코 캡슐컬렉션’ (0) | 2013.12.31 |
---|---|
2014 봄, 지트루아 ‘발랄 편안한 가죽의 멋’ (0) | 2013.12.27 |
탑샵 & 미드햄 커츠호프, 발랄악동 소녀밴드 (0) | 2013.12.27 |
2014 봄, 소니아 리키엘 ‘발랄한 캐주얼의 멋’ (0) | 2013.11.22 |
뜨거운 연말 파티, 립시런던 ‘우아한 유혹’ (0) | 2013.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