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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H 봄청바지, 편하고 자유로운 ‘천상의 데님’

 신정민 미즈나인 패션 칼럼니스트 

편안한 일상복으로서 보헤미안의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는 전통의 영국 데님브랜드 '엠아이에이치 진스(MiH Jeans) '의 2012 S/S 시즌 컬렉션은 브랜드의 유래대로 '메이드 인 헤븐(Made in Heaven)'처럼 포근해 포인다. 

가리비와 같은 물결모양으로 된 짧은 바지와 인디고의 쪽빛 린넨 제품, 소박한 농부차림에서 본 뜬 페전트 블라우스, 아즈텍 문양과 나팔 청바지, 파스텔 데님, 빳빳한 면직물까지 새 봄을 맞기에 안성맞춤일 듯. 

이번 시즌 광고캠페인은 미국 출신 루비 알드리지가 모델로 나서 무심한듯 태평한 느낌의 보헤미안 맵시와 편안한 차림새로 봄의 풍경화를 만들어 낸다. 





 

엠아이에이치 진스는 1969년 '메이드 인 헤븐'로 첫 선을 보인 영국 토종 데님 브랜드로 70년대 전세계 패션 양식의 한 축을 차지했던 데님의 유행을 끌어간 브랜드 중 하나였다. 

현재 클로에 론스데일이 크리에이티브 감독을 맡고 있으며 리한나, 제시카 알바, 클라우디아 쉬퍼, 사라 제시카 파커와 같은 유명 패셔니스타들이 즐겨입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이미지 = Courtesy of MiH Jeans)

<9900원 전문 패션편의점 '미즈나인'(www.ms9.co.kr) 대리 = 신정민 패션 칼럼니스트>